'코로나19 팬데믹,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부상 적기'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K-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추진' 주장 2021-04-30 19:38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전세계가 1년 넘게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혁신기술 개발을 통한 국민 면역증강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장내 미생물을 의미하며 장(腸) 관련 질환 뿐 아니라 비만, 당뇨, 암,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과도 연관성이 밝혀져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실 주최로 열린 ‘K-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연자로 나선 이동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장내 미생물이 약이 되는 시대가 왔다”며 “관련 제품 개발과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K-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