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성장 '다국적제약사'
39개사 2020년, 매출 7.45%·영업익 17.61%·당기순이익 11.34% ↑ 2021-04-21 18:55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다국적제약사들은 승승장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한해 대부분의 회사는 2019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늘어났다.
39개 다국적제약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7조2532억원을 올려 전년(6조7504억원)보다 7.45% 성장했다.
이들의 영업이익은 3085억8600만원으로 전년 2623억8900만원 대비 17.61%, 당기순이익은 2932억5900만원을 올려 전년 2633억 9300만원보다 11.34% 늘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한국노바티스가 매출 5300억1400만원을 기록, 유일하게 5000억원데 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