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CEO 반열 부사장 동시 승진 이병만·박상영·장평주
제약바이오사 소통·위기관리 등 홍보 중요성 부각···홍보이사 신설·승진도 확대 2021-03-31 06:03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동안 입지가 좁았던 제약사 홍보맨들이 연이어 회사 최고위급인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약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소통 및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이며 차기 CEO 반열에 오르면서 후배 홍보인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부사장 동시 승진은 국내 상장 제약사 및 중견 제약사 홍보 임원들 역할 증대 및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홍보 기능의 중요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 제약사 '매출 1조 클럽' 멤버인 유한양행, 광동제약, GC녹십자가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 담당 전무를 부사장으로 발탁하는 주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