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본격 진출
스위스 제약사와 위탁생산·수출 계약···국내외 위탁개발 입지 확대 2021-02-04 18:10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이 스위스 제약사 두 곳과 항생제 원료 위탁생산(CMO) 및 수출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미국, 유럽 등 선진 항생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경보제약은 최근 스위스 바실리아(Basilea Pharmaceutica International Ltd.)사와 세파계 5세대 항생제 신약 세프토비프롤의 원료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바실리아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에서 분사해 항생제, 항진균제, 항암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로 신약 세프토비프롤을 개발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세프토비프롤 원료를 제조∙공급하고 바실리아는 제품을 제조해서 유럽, 아시아, 남미 등에 판매한다.
바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