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이큐어 의료용 대마 연구 승인
항암 환자용 경피흡수제 개발 추진 2021-01-26 09:26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아이큐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용 대마 성분 연구에 대한 ‘마약류취급학술연구자’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마약물취급학술연구자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된 대마초를 학술연구 목적으로 재배하고, 재배한 대마에서 칸나비디올(CBD) 성분을 추출·연구할 수 있는 자격 면허다. 식약처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CBD 성분은 뇌전증(간질)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우울 불안 등에 효과가 있다. 다른 대마 함유 성분과 달리 내약성과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아이큐어는 항암 환자를 위한 경피흡수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양한 제형의 의료용 대마 연구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북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