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팜피신 함유 결핵치료제, 환자 큰 영향 없어'
식약처, 안전성 조사 결과 발표···'불순물(MNP) 2단계 저감화 추진' 2021-01-21 13:0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유통되는 결핵 치료제 ‘리팜피신’ 함유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리팜피신’ 품목 수거 및 검사 결과,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MNP2)이 검출됨(1.68~6.07ppm)에 따라 원료 중 MNP 함량을 낮추기 위한 불순물 저감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리팜피신은 결핵 1차 치료제로 사용되는 국가필수의약품으로 현재 생산‧유통되는 제품은 완제의약품 9품목(3개사), 원료의약품 1품목(1개사)이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미국에서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함유 의약품 중 일부에서 니트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