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산업 판도 ‘제약→바이오’ 변동 예고
코로나19 장기화 속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2조·1조’ 개막 준비 2021-01-13 16:02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그 핵심은 산업의 무게중심이 제약에서 바이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제약사들과 다른 성공 모델을 가진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기업들이 신흥강자로 주목 받으며, 매출 2조원대 시대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 첫 매출 1위 차지…유한양행·녹십자 ‘추월’
국내 바이오 대장격인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3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으며, 바이오기업으로는 처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매출 1위로 올라섰다.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