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엘베이스와 차세대 폐암신약 개발 추진
내성 극복 차세대 폐암 치료제 공동연구 등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21-01-21 17:26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1일 엘베이스(대표 전도용)와 차세대 폐암 신약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대원제약 본사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ㆍ백승열 부회장ㆍ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엘베이스 전도용 대표ㆍ최성열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 ‘LB-217’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를 투여 받는 환자의 내성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작용을 활성화하는 폐암 치료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암으로 발견이 늦고 치료도 어려워 완치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 게다가 여러 종류의 변이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가 많고, 특히 기존 표적항암제에 내성이 생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