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승인
미국 FDA·유럽의약품청 EMA에 사용승인 신청서 '미제출' 2020-12-30 18:43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먼저 접종할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이 3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허가하라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권고를 받아들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1일 MHR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회사 측이 발표한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평균 70%다.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명 분을 선구매한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mRNA기술을 이용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약한 버전의 침팬지 바이러스에 mRNA 코드를 삽입해 항체가 형성되게 돕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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