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국내 최초 종이튜브 개발···'친환경 드라이브'
종이로 교체하면 캡 제외 본체 플라스틱 사용량 '80% 절감' 2020-11-11 11:3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전문업체 한국콜마가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플라스틱 튜브를 종이로 대체한 종이튜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로 플라스틱 위주로 생산되는 화장품 용기가 종이로 전환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을 제외하고 본체를 모두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튜브는 일반적으로 캡과 본체로 구성되는데 종이튜브는 본체 안쪽 면을 얇은 방수막 합지와 종이를 겹쳐 넣음으로써 플라스틱을 완전히 대체했다.
이렇게 종이로 교체함으로써 캡을 제외한 본체 플라스틱 사용량은 기존보다 80%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50kg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