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공장 인수 환인제약 'CNS 강자 위상 다진다'
미르젠탁오디정 등 신규 품목허가 획득, 우울증·불면증·치매약 라인업 확장 2020-12-11 05:2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환인제약이 중추신경계(CNS)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제품 라인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신과 의약품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얀센의 향남공장 인수 등과 같은 시설투자도 단행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우울제인 '미르젠탁오디정15mg'(성분명 미르타자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미르젠탁오디정 확보로 미르타자핀오디정 라인업이 구축됐다. 미르타자핀오디정은 MSD의 항우울제 '레메론'이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미르타자핀은 뇌전증, 뇌졸중, 치매 등 신경질환자에게 우울증이 동반될 경우 항우울제를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