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보다 비싼 복제약…복제약 값 차이 커
이용호 의원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품목, 대체조제 활성화 시급' 2020-10-13 15:2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매출 상위 5개 복제약(제네릭) 품목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10배 이상 많고,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체조제 활성화가 대책으로 거론됐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무소속)은 국내 복제약 품목 수가 가장 많은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복제품목 수가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 기준 상위 5개 품목은 로수바스타틴, 클로피도그렐, 모사프라이드, 세파클러, 플루코나졸로, 국내 복제 품목은 136∼143개 품목에 달했다. 반면, 미국과 프랑스는 제네릭 품목이 없거나 2~18개 품목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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