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3종, 연내 임상 추진'
'합성항원 백신 1종·DNA백신 2종으로 해외개발 백신 확보도 최선' 2020-08-13 20:02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 3종이 올해 안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열린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권준욱 부본부장은 “연내 3종의 백신후보 모두 임상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내 임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백신 후보 물질 3종은 단백질을 이용한 합성항원 백신 1종과 유전물질인 DNA를 활용한 백신 2종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합성항원 백신을 개발 중이며, DNA 백신은 제넥신과 진원생명과학이 각각 1종씩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제넥신은 지난 6월11일 임상 1상과 2A상에 대한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나머지 회사들도 동물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