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 치료제 '희비'···유영 '울고' 신풍 '웃고'
아트리플러스 부작용 '사용중지' 처분 vs 새 제품 '하이알플렉스' 품목허가 주목 2024-07-17 05:05
골관절염 치료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 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LG화학을 필두로 유영제약, 신풍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등이 합류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엔 동국제약도 참전하면서 혼전 양상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제약은 골관절염 치료제 부작용 사례로 잠정 판매가 중지된 반면 신풍제약은 신제품 품목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달 5일 유영제약은 무릎관절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 성분명 히알루론산나트륨)'에 대해 보건당국으로부터 잠정 판매 및 사용중지 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부작용 정보에 따라 1개 제조번호 제품을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