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배달 등 비대면진료 기로···업계 vs 약사회 동상이몽
'제도 합법적 상황 속 발전 기대' ↔'존립 근거 잃어 욕심 과도' 2021-11-10 05:22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체제가 시작된 가운데, 비대면진료 전망을 두고 약사회와 비대면진료 플랫폼 업계 간 해석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현재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위드코로나 체제로 들어섰지만, 비대면진료를 한시 허용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경보는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경보가 완화되면 비대면진료는 모두 중단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비대면진료 허용 종료 시기를 특정하지 않아 약계와 업계는 각자 다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의료계는 현 상황 자체에 불편함을 표하며 원점부터 논의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각계 의견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한시적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