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최신 시설인데 간호사 등 '필수인력 없는' 한의원
교통사고 전문 입원실 구설수, 의료계 '교통사고 한방치료 전면 재검토 필요' 주장 2021-07-21 05:08
[데일리메디 신용수 기자] 한의원이 운영 중인 일부 교통사고 전문 입원실이 논란이다. 일각에서 치료와 무관한 고급 편의시설을 강조한 광고를 내세운 까닭이다. 이들 중에는 정작 필수인력인 간호사 배치는 미비했던 병원도 존재했다.
대한의사협회 측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교통사고 한방치료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면 한의협은 자정 노력 중이라면서도 일부 부적절한 사례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20일 한의계에 따르면 일부 한의원이 교통사고 전문 입원실 홍보 과정에서 여전히 치료와는 무관한 편의시설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일부 한의원은 입원실 홍보에서 ‘호텔식 시설’을 표방하고 스마트TV나 안마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