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노조, 안전하고 질 높은 진료여건 조성 기여'
노재성 교수(아주대병원 정신과) 2021-07-27 10:29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기획 5]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임상 교수는 기관의 정책결정에 참여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수월했다.
다른 직능의 구성원 역시 의대 임상교수를 경영진의 일부로 여겼으며 의대 교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학병원 경영의 목표가 이익 증대에 맞춰지고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의대 교수 의견을 중히 여기지 않게 됐다.
"기관 결정 과정에 주체적 참여 계획"
등록금 수입에 의존해 대학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사학재단은 대학병원에서 운영하던 영안실이나 병원 내 상가를 재단이 직접 운영해 자금을 확보하고 이를 대학에 지원하는 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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