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10일 치료방사선과 개설
2000.07.06 13:38 댓글쓰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료방사선과(과장 배훈식)가 오는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이를 계기로 강동성심병원이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았던 암 환자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본관 지하 1층에 개설되는 치료방사선과는 치료율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차세대 치료방법인 세기변조방사선치료법을 시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암조직의 정밀한 합성과 재구성을 위해 모든 진단 장비를 삼차원 영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병원측은 이를 위해 "지멘스사의 선형가속기 PRIMUS, 전산화치료계획장치 PINNACLE-3, 모의치료기 SIMULIX-HP 등 최신장비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치료방사선과 배훈식 과장은 "이러한 장비들을 통한 최첨단 종양치료방법을 사용해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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