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히를 영화를 한 대학병원에서 상영해 눈길을 끈다.

서울대병원은 22일 오후 3시와 6시10분 2회에 걸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케스트 어웨이'를 일반인을 상대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백 투더 퓨처'를 만든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포레스트 검프'에 이어 또 다시 톰 행크스와 호흡을 맞춘 영화다.

특히 일 중독증에 빠진 우편물 특급배달 서비스업체 매니저가 3년간 무인도에서 생존하면서 인간애를 회복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