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LH, 스마트 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개발
2020.11.15 15: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가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선도형 스마트-헬스시티’ 해외진출 모델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13일 LH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보건의료 솔루션이 결합된 모델을 만들게 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헬스케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분야 사업발굴, 계획, 개발 및 유지관리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발굴 및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및 해외조사단 파견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과 스마트헬스케어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 온 양 기관이 수평적이고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에는 한국형 스마트-헬스시티 모델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협력을 통한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K-Medical이 결합된 스마트-헬스시티를 구현,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