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힘 나는 예술여행’ 특별순회전시 진행
2020.08.25 10: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부산의료원(원장 노환중)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고자 병원에서 특별순회전시를 진행한다.
 

부산의료원은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힘 나는 예술여행’ 미디어아트 특별순회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전시된 작품은 서울 삼성역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외벽에 설치된 ‘WAVE’로 주목을 받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디스트릭트(d’strict)와 국내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씨 작품이다.
 

이이남 작가는 ‘다시 태어나는 빛-19’라는 주제로 동·서양의 대표 고전 회화를 특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매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 의료진과 병원을 찾는 모든 이에게 심리적 안정을 선사할 계획이다.
 

노환중 의료원장은 “작품을 통해 힘든 상황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위로를 받게 됐다”며 “작품에 담겨 있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받아 부산의료원 전 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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