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년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경두개도플러스초음파·경부혈관 초음파 표준검사지침' 마련
2019.10.23 15: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대한신경초음파학회(회장 김용재)는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용재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외 저명 연자들 강연 및 구연과 포스터 발표, 신경초음파 술기 Live demo 등이 이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 10년을 반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이성익 홍보이사가 맡았다.


이성익 홍보이사는 “2008년 강남성모병원에서 소규모로 시작했던 학회가 이렇게 클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들의 공로”라고 말문을 열었다.


대한신경초음파학회는 2009년 건국대병원에서 ‘제1회 대한신경초음파 연구회 창립 심포지엄’을 열며 정식 학술단체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부터 춘계·추계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기에 130여 명이었던 회원은 현재 8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기존에 발행했던 초음파 표준검사지침서들을 통합하고 일부 내용을 추가한 ‘경두개도플러스초음파 및 경부혈관 초음파 표준검사지침’이 소개됐다.


이성익 홍보이사는 “이번 표준검사지침 발행은 지난 10년 동안 학회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20주년에는 더 훌륭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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