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 15곳 확정
건보공단 운영위 의결, 보바스기념병원 등 인력기준 통과
2016.08.03 11:48 댓글쓰기

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시범사업 기관 15곳이 선정돼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당초 10곳을 선정하려고 했지만, 요양병원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5곳을 추가 선정한 것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운영위원회를 개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선정된 15곳은 △부산 ▲태종대요양병원 ▲인창요양병원 △인천 ▲봄날요양병원 ▲청라백세요양병원 ▲해오른요양병원 △울산 ▲정토마을자재요양병원 ▲이손요양병원 △경기 ▲보바스기념병원 △강원 ▲원주민중요양병원 △충북 ▲참사랑요양병원과 ▲원광효도요양병원 △전북 ▲익산성모병원 △경북 ▲복주요양병원 △경남 ▲푸른요양병원 ▲희연요양병원 등이다.


건보공단 호스피스시범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엄격한 인력기준을 통과한 요양병원들로 시범사업을 구성했다. 사실상 급성기병원 모델을 적용했기 때문에 질적 차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제도 발전을 위해 이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계와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찬성으로 선정된 만큼 나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생각한다. 약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본 궤도에 오를지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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