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7가구에 가구별 10만원~20만원
2019.01.07 10: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 저소득층 7가구에 가구별 10만원-20만원씩의 난방비(총 100만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 간호사들은 평소에 마련한 비용을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비로 저소득층에게 후원했다.


이번 난방비는 집주인이 갑작스럽게 집을 비워달라고 해서 주거위기에 처한 가구, 신장 투석으로 5월까지 난방을 해야 하는 가구, 주택 환경이 열악해 열 손실이 많은 가구 등 난방비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박선영 외래간호팀장은 "소사동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 겨울에는 저소득층이 더 견디기 힘든 계절인데 난방비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외래간호팀은 지난 2017년부터 매월 2회 소사동 저소득층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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