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2000억 투입 '서남대 정상화계획서' 통과
서남대 '9일 이사회서 전원 찬성, 12월 11일 교육부 접수 예정'
2017.12.11 10:25 댓글쓰기
서남대 인수전에 다시 뛰어든 부산 온종합병원의 정상화계획서가 서남학원(서남대학교) 임시이사회를 통과했다.

서남대 측은 지난 9일 용산역 ITX 제1회의실에서 예정된 임시이사회가 6명 전원 참석이라는 요건을 충족해 개최됐고, 이사회에서 전원 찬성으로 정상화계획서를 11일 교육부에 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의 정상화계획서는 지난 8월 11일 교육부 장관이 요구한 정상화 조건인 333억원 횡령금 변제에 대한 계획과 서남학원 전체인수안을 포함한다.
 
또한 향후 중장기적으로 20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온종합병원은 지난 4일 전북도청, 전북도의회, 남원시, 남원시의회, 서남대와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상호협략 상생 협약'을 맺는 등 서남대 인수에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