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농업인 위한 '가래떡 데이'
3년째 입원·외래환자에 가래떡 전달…우리쌀 소비 중요성 홍보
2018.11.09 11: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9일 원내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주는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동찬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를 맞아 입원 및 외래 환자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소중한 우리쌀 소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가래떡을 받은 환자들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인 줄 몰랐는데 가래떡을 받고 ‘농업인의 날’인 것을 알게 됐다”면서 “예상치 못한 이벤트로 가래떡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에서는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가래떡 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마련됐다. 상업적으로 변질되고 있는 많은 기념일과 달리 쌀을 주제로 건강한 기념일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찬 병원장은 “지난 2016년 ‘가래떡 데이’ 이벤트를 처음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면서 “가래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우리 농산물 사용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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