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개발 총책임을 맡고 있는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RCI001’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RCI001’은 루다큐어와 한림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6개의 주요 의료기관에서 총 20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물 투여에 따른 안구 표면의 변화와 증상 개선 여부, 반복 점안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김동현 교수는 RCI001 연구 및 개발 과정에 참여해 왔다. 앞선 비임상 연구에서는 항염증, 항산화 효과를 비롯해 안구 표면 손상 회복과 눈물 분비 촉진 가능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쇼그렌 증후군 및 환경성 건성안 모델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안질환에서 RCI001의 치료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규명해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김동현 교수는 국내 전안부 분야 전문 의료진과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RCI001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앞장선다.
김동현 교수는 “이번 임상 2상에서는 RCI001이 실제 환자에서 안구 표면 상태와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반복 점안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현 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안구건조증 및 안구 표면 질환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꾸준히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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