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성공
2018.10.30 11: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최근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TAV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술받은 80세 여자환자는 평소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심해 판막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승모판막 협착증, 심방세동, 관상동맥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어 경피적 대동맥판막 성형술이 필요했다.

이에 상계백병원 심장혈관센터팀은 질환의 위중도를 고려해 시술 전 수 차례에 걸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시술을 집도한 심장내과 김병옥 교수는 “심장혈관센터팀의 다학제 협진이 아니면 불가능한 시술이었다”며 “환자, 보호자 및 의료진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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