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 평창동계올림픽 '대통령표창'
2019.10.06 17:3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의학원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방사능테러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의료 처치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방사능테러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실제 올림픽 개최 전에 비상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장비점검 및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또 개막식과 폐막식에 전문인력 파견, 현장 경호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상시 대기태세 유지를 위해 24시간 사고접수 운영 및 전국 24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과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했다.

김미숙 원장은 “모두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해 왔다”며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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