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리포락셀액 특허 추가 취득
경구용 항암제 제형기술 추가 확보 '지재권 보호기간' 연장
2020.03.22 14: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화제약은 ‘리포락셀액’의 추가적인 제형 특허(산화 안정성이 향상된 탁산을 포함하는 경구용 약학 조성물)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화제약의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득한 세계 최초의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인해 경구용 항암제 제형 기술을 추가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향후 파이프라인 확보와 함께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기간을 추가적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특허로 등록한 기술은 'DH-LASED'(DaeHwa-Lipid bAsed Self-Emulsifying Drug delivery technology)를 기반으로 한 제형 기술로서 리포락셀 후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형들의 안정성을 산화방지제를 첨가해서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화제약은 또 리포락셀액의 유럽 출원 특허 (출원 제16830668.6호)인 '고농도 탁산을 포함하는 경구 투여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유럽 특허청의 특허 결정서를 접수 받아 현재 유럽 개별국 진입을 진행하고 있다.
 

대화제약은 "이번 특허 기술은 그동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향후 리포락셀액 특허 연장 및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며 "추가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해 다양한 주사제의 경구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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