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협회 신임 조영기 회장·김광순 수석부회장
18일 제58차 정기총회 온라인투표 결과 137표(58.3%) 획득
2020.03.22 16: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대한방사선사협회 새 회장에 조영기 수석부회장[사진]이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김광순 전(前)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오르게 된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조영기 후보가 총 투표자 235명 가운데 137표(58,3%)를 얻었다.

이어 2위는 63표(26.81%)를 얻은 우완희 후보(現 회장)가, 3위는 35표(14.89%)를 얻은 임창선 후보가 차지했다.


신임 조영기 회장은 원광보건대와 충남대보건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대한방사선사협회 교육이사, 전북도회 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맡으면서 전국 5만여 방사선사들의 권익향상과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지난 2016년 서울 코엑스에 열린 전세계 60여개국 2000여 명의 방사선사들이 참석한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ISRRT)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황리에 대회를 이끌었다.

러닝메이트인 김광순 부회장은 동남보건대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경기도 방사선사회 사업부장, 국제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방사선사를 위한 대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협회 관계자는 "조영기 회장, 김광순 부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회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강한 추진력으로 회원 권익 향상에 전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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