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오픈 성남시의료원, 이달 27~29일 온라인 개원식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 홈페이지·유튜브 생중계
2020.07.26 12: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성남시의료원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 개원식을 개최한다.
 

의료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개원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이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전야제와 개원식, 뒤풀이 등 프로그램을 시의료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지난해 12월 16일 시범진료를 시작한 의료원은 올해 3월 정식 개원했으나 코로나19로 개원식을 연기했다.
 

개원식 첫날은 시의료원 발자취와 함께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 등의 축하공연이 이뤄진다.

둘째 날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청소년재단 댄스공연과 의료원 직원 합창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토크콘서트에는 은수미 시장과 이중의 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명의 시민 대표들을 화상으로 만나 의료원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또한 시의료원 페이스북을 통해 개원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 440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중의 의료원장은 "오랜 산통을 거친 끝에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하게 됐다"며 "100만 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 나아가 도민이 자긍심을 갖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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