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저소득 노인 밀집지역 집중 후원
2020.07.29 17: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저소득 노인인구 밀집지역 마을 재생을 지원하는 ‘건강보험 우리동네 마을관리소’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 마을관리소는 구도심 노인인구 밀집지역 마을에서 소통과 나눔의 공간 역할을 하면서 노인과 주민들이 거주하던 동네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 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마을활동가를 지킴이로 선정해 마을 순찰, 생활환경 개선 및 재난위험관리, 독거노인 안부확인, 주민생활 편의 등을 제공한다.
 
또한  50여종의 생활공구와 목발·보행 보조기 등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보험제도 안내, 치매예방교육과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과 간단한 집수리, 마을 환경정비 등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측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사업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강원지역 건축 기업이 인테리어 시공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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