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진에 52억 규모 생활용품 전달
2020.07.30 17: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특별시가 애경산업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 격려를 위해 최대 기부규모인 52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기부했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애경산업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세제, 화장품을 생산하는 생활용품 제조업체로 연탄배달, 어르신 식사대접 등 봉사 및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가 기부한 세제류, 세면용품, 화장품 등 생활용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코로나19 의료인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임재영 애경산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9년째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지원을 발굴·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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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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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우 07.30 19:38
    코로나 19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애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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