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EDI청구 빠르면 내주부터 가능
2000.08.16 12:23 댓글쓰기
약국에서 7월중 처방 조제한 내역에 대한 의료보험 EDI 청구가 빠르면 다음주부터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약국용 프로그램업계는 최근 각 업체별로 EDI 청구 시험 송출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 청구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배포할 계획으로 약국은 다음주나 늦어도 8월말부터는 정상적으로 의료보험 EDI청구를 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통신은 현재 메디다스, 소프트코리아 등이 EDI청구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험송출을 완료한 상태이며 약사회, 서준 등 대부분 업체가 테스팅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각 업체는 회원약국에 제공하게될 패치버전 배포 작업을 다음주중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약사회도 다음주초 팜매니저 2000 EDI청구 패치버전을 약사회 홈페이지에 등록할 계획으로 프로그래밍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법령이 계속 바뀌면서 청구기능 개발작업이 늦춰질 수 밖에 없었다" 며 "금주중 모든 작업이 마무리돼 다음주면 의보청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국은 지금까지 프로그램 미비로 인해 7월분 의보청구를 하지 못해 보험료를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편 병의원급 프로그램도 이번주부터 일부 업체가 실제 EDI청구분에 대한 전송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