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구성 착수
2000.08.02 09:57 댓글쓰기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발전특위위원으로 내정된 각계 인사 8명에게 위촉 수락서를 보내는 등 특위구성을 본격화 했다.

이번 위촉장 발송자는 송자 명지대총장,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연하청 명지대교수, 김종인 원광대 교수, 장임원 보건산업진흥원장, 정경배 보건사회연구원장, 박태영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이진순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이다.

복지부는 이에앞서 국무총리산하에 의료계 등 각계 20인으로 구성하는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 오는 10일 첫 회의를 갖고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위원회 산하에 의료정책, 의료보험수가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두어 의료제도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전문위원회는 ▲의료보험수가의 단계적 현실화방안 ▲동네의원 활성화를 위한 의료전달체계계선 등 지원방안 ▲의과대학 정원동결 및 의과대학의 교육, 대학병원의 교육연구 개선 방안 ▲전공의 처우개선 등 제도 개선방안 ▲병원경영개선을 위한 세제등 지원방안 ▲약업계 발전 방안 등을 오는 9월말까지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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