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서울아산, 의료 신기술 사업화 모색
17일 미래 의료·공학 융합포럼…혁신적 기술 개발 협력
2015.11.18 18:40 댓글쓰기

카이스트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7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강성모 총장과 서울아산병원 박성욱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의료·공학 융합포럼’을 개최했다.

 

‘바이오 의료공학의 임상응용 및 신기술 사업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대학의 첨단 공학기술과 병원의 임상응용 경험을 융합해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연구하고 의학 관련 신기술 사업화를 위해 마련됐다.

 

카이스트에서는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장, 정윤철 연구원장, 조영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이덕희 R&D사업화실장이,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는 손수정 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성과와 실용화 ▲카이스트 Dr.M 프로젝트 ▲의료·공학 융합 신기술 개발사례와 사업화 이슈 ▲서울아산병원 연구개발 사업화 경험과 성과증진을 위한 양 기관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패널토의에서는 양 기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의료와 공학의 융합연구를 확대하고, 바이오 메디컬 연구의 실용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장은 "보다 나은 인간의 삶을 위한 혁신적 바이오 융합기술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며 "대학과 병원이 손잡고 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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