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면 마스크 제작·착용 동참
2020.03.19 16: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마스크 수급난 완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면 마스크 제작 및 착용에 동참키로 했다.

건보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아 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순차적으로 직원이 사용할 면 마스크 3만 개를 주문제작해 1만600여 명 임직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감염에 취약한 의료진 및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에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 지난 18일 강원도 도립 운영 기관인 ‘강릉요양병원(원장 김덕래)’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강윈지회’에  보건용 마스크(2000개)와 손소독제(100개) 및 항균 물티슈(4500개)를 지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직원이 참여해 만든 면 마스크는 원주 본부 직원들이 먼저 착용하고, 순차적으로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전국 지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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