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롤라티닙, 비소세포폐암 치료 급여 적정성 인정'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결정
2022.04.08 10:1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로비큐아정(롤라티닙)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로비큐아정25, 100mg'이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NSCLC) 성인 환자 치료에서 급여 적정성이 있다는 심의 결과가 나왔다.
 
3세대 폐암치료제로 꼽하는 로비큐아는 올해 첫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현재는 단독요법으로 알레센자(알렉티닙) 또는 자이카디아(세리티닙)를 1차치료로 사용한 경우, 혹은 잴코리(크리조티닙) 및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억제제로 치료받은 경우에 대해 적응증이 있다.
 
한때 다케다제약 알룬브릭 1차치료 사용 시 적응증이 인정받지 못하면서 알룬브릭을 사용했던 환자들이 국민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로비큐아와 함께 심의된 GE 소나조이드주(과플루오르부탄)는 성인 환자의 간부위 종양성 병변 초음파 검사시 조영증강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듀켐바이오 도파체크주사(에프도파18F) 또한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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