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비 확인 결정 통보, 모바일서비스 확대"
내년 1월 전자고지 시범서비스 돌입…국민 진료비 '156종' 대상 실시
2023.12.22 19:22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 대상 진료비확인 결정 통보문 156종에 대해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를 2024년 1월부터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올해 9월에서 10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진료비확인 결정통보문 38종에 대해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해당 기간 의료비확인 요청 2980건 중 1177건(39.5%)이 모바일 전자고지로 신청됐다. 시범서비스가 시작된 9월(506건,43%)보다 10월(671건,57%)의 참여율이 14%P 더 높았다.


진료비 확인 전체 신청자 중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자고지를 신청한 비율이 89.5%, 서면으로 신청한 비율이 10.5%다.


이에 따라 모바일 전자고지가 기존에 실시하던 우편, 이메일 고지방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은 지난 2개월 동안 실시했던 기존 결정통보문 38종과 함께 내년 118종 추가해 총 156종으로 서비슬 확대 제공한다.


확대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에도 대상자는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 인증을 통해 진료비 확인 결정통보문을 확인하고, 카카오 전자고지의 문서함에서 1개월 간 전자고지 이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범서비스 확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바일 전자고지가 우편과 이메일을 대체할 수 있는지 등 가능성을 검토하고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5년에는 본 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심평원 강중구 원장은“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서비스 확대로 국민들이 진료비확인제도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높은 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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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암 01.20 08:13
    몸살 콧물 가래 기침
  • 이병암 01.20 08:10
    독감  가래 코물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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