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피부과필러나 넣는 산부인과의사가 국회의원ㅈ나온다고?
메디원의원 변재광 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은 같은 의사 출신인 신상진 성남시장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 성남이다.
변재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캠프는 최근 경기도 성남 수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수정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변재광 예비후보는 메디원의원을 운영 중인 산부인과 전문의다.
지난 18년 동안 의료인으로 지역민 건강을 살폈던 변재광 원장이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 지역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현재 성남 수정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변재광 원장을 비롯해 장영하 변호사, 전미숙 시민단체 대표 등 3파전 양상이다.
특히 변재광 원장은 지난 성남시장 선거 때도 출마를 검토했지만 국회의원에 도전키로 마음을 굳히며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 그의 국회의원 도전은 처음이다.
변재광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성남시 호남향우회 청년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의료 전문가로서 수정구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룰이 당원보다 일반시민에게 더 많은 지지를 받느냐가 중요해 지역활동을 꾸준히 해 오면서 정치의 꿈을 키워온 만큼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