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의원(원장 김주형)이 지난 2월 20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개원 2주년을 기념해 방문진료 발전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김주형 원장은 왕진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방문진료 통합 플랫폼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 방문진료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분당구보건소 구성수 소장, 재택의료학회 박건우 학회장, 재택의료협회 김종희 협회장을 비롯한 협력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소 재택의료 사업(분당구 보건소 김경란 지역보건팀장)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홍성자 돌봄의료팀장) ▲성남시 통합돌봄사업(성남시 노인통합돌봄팀 김강 주무관) ▲장애인주치의 현황과 방문진료(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희성 팀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성남시 민관협력 재택의료(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교실 이혜진 교수) ▲미국 방문진료현황(Georgetown Univ. Prof. Daniel Kim) ▲재택의료 미래(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이건세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김주형 원장은 '집으로의원 방문진료 현황과 미래발전방향' 발표를 통해 환자 연계 플랫폼 '케어 허브(Care Hub)'를 공개하며 방문진료 혁신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주형 대표원장은 집으로의원 지난 2년간 방문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정보 통합 관리, 실시간 환자 상태 모니터링, 의료진-환자 간 양방향 소통, 협력 기관 간 연계 강화 등 Care Hub 핵심 기능을 상세히 설명했다.

Care Hub는 집으로의원이 왕진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방문진료 예약부터 진료, 환자 관리, 서비스 연계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한다.

김주형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방문진료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환자 중심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