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재산 신고 '56억원'
배우자 코로나19 수혜 논란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 포함
2025.07.07 09:19 댓글쓰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의 재산 총 56억1779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4일 국회에 제출된 정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의사로 알려진 배우자와 공동명의인 서울 용산구 소재 아파트 12억6200만원을 신고했다. 


후보자 본인 명의 예금은 13억5654만원, 사인 간 채권은 6400만원이다. 


배우자는 예금 13억6193만원, 사인 간 채권 2억원, 평창군 봉평면 농지 817평(7320만원)과 843평(9667만원) 등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주식 5억2117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코로나19 수혜 논란이 일었던 손소독제 원료 생산 기업인 창해에탄올 주식 5000주가 포함됐으며, 삼성전자 400주, LG유플러스 4790주, LG디스플레이 500주, 신한지주 5700주, 오픈팝닷컴 101만333주 등이다. 


장남은 예금 3억2744억원과 주식 6251만원, 차량(4344만원)을, 차남은 예금 1억8443만원과 주식 6249만원을 신고했다. 두 아들 모두 육군 이병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가족의 재산 총 56억1779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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