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사실상 실패···포기율 '87.6%'
서영석 의원 "전체 89명 중 11명만 남아, 의과학자 사업도 50% 넘게 중단"
2025.10.22 16:05 댓글쓰기

지난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전공의 연구지원) 중도포기율이 87.6%로 나타났다. 전체 참여자 89명 중 연구를 지속하는 인원은 11명에 그쳤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게 질의했다. 


그는 "전공의들이 사직했으니 연구를 계속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120대 과제에 의사과학자 육성계획을 포함해 놓고 의정갈등을 조장해 양성체계를 붕괴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함께 하는 융합형 의과학자 양성 사업도 연구인력이 남아 있는 경우는 77명 중 34명 뿐이고, 기초의학 전공 의사도 졸업생 3800명 중 30명 미만이다. 기초의학 교원이 1명도 없는 곳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차순도 원장은 "의정사태 등 여러 요소가 있기 때문에 원인을 하나로 단정지어 말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양성 생태계 붕괴 대책은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 ( ) 87.6% . 89 11 .


22 . 


" " " 120 " .


" 77 34 , 3800 30 . 1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과학자 10.23 13:02
    우리나라 지도자들은 문과출신이 많아서 과학자를 머리좋은  초저임금 노예쯤으로 인식합니다.  밤, 낮으로 일만하다 나이 들면 가난에 시달리는 것을 당연시 합니다.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