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장 임명 난항···두번 실패 3번째 공고
지원자 2명 부적격 판단, 8월 17일까지 원서접수 진행
2021.08.02 12: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신임 수장 찾기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벌써 3번째 재공모다.

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월 첫 번째 초빙 공고에 지원자가 없어 3월 재공고를 냈고 2명이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지원자가 적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의학원은 지난 7월 30일 의학원장 초빙 재공고를 내며 다시 한번 원장 모집에 나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지난 7월 열린 이사회에서 2명의 지원자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보고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려 다시금 원장 모집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미숙 원장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만료를 확정지어 의학원장 직은 지난달 16일 부로 공석이 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정관에 따라 방사선의학연구소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재공고 모집은 오는 8월17일 오후 5시까지로 지원자격은 지난 두 차례의 공고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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