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 개최
‘아동학대와 의료기관 역할’ 주제로 진행
2021.07.26 15:41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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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38회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아동학대와 의료기관 역할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4월 서울특별시 제1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의료기관 관계자,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 아동보호 업무 전문가 약 4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에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속, 의료기관의 역할과 관계 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의 영상축사 및 학술행사로 이어졌다.

 

학술행사는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조비룡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아동학대 현황과 아동권리 보장 현장에서 알아야할 의학적 소견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대책 병원기반 피해 아동 돌봄과 지원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연수 병원장은 관계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서울특별시 1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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