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남·동구보건소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협약
2021.07.02 10: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 치료거점병원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울산 백신접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울산 남구보건소 및 동구보건소와 손을 맞잡았다.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남구보건소 울산동구보건소 3개 기관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울산대학교병원과 남구보건소, 동구보건소 간 의료인력 지원과 접종에 필요한 전반적 사항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7월부터 접종대상 연령확대 및 사업체 접종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앞둔 상황에서 민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의 자발적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진 뿐 아니라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위험한 상황 발생 시 진료협력을 통해 환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정융기 병원장은 “백신접종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공공의료인력 자원만으로는 어려운 만큼 민간의료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울산대병원도 의료인력 지원으로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서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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