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선준브레인센터, 화상환자 협약
보호자 등 트라우마 미술 치료 등 협력
2021.05.06 12:5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베스티안병원을 운영하는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최근 선준브레인센터와 화상환자 및 보호자의 트라우마를 미술로 치유하고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선준브레인센터 이경연 대표,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상으로 고통 받는 화상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그림을 통한 상담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경연 선준브레인센터 이경연 대표는 “베스티안재단과의 협약으로 화상환자들에 공헌할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꾸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는 “화상환자들 고통을 이해하고 완화하는 전문적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 선준브레인센터와 협력해 화상환자와 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 어려움이 해소돼 마음의 평안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 베스티안병원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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