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서울아산병원 ‘사랑의 응원상자’ 전달
스탠다드인터내셔널 후원 개인위생용품 등 후원품 마련
2021.05.06 15:4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스탠다드인터내셔널(대표 이성철)의 후원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응원상자’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응원상자’는 병동에서 격리 치료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덴탈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선물이 포함된 10개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후원기업 스탠다드인터내셔널은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성금으로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과 교수는 “투병중인 환아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전달해 주신 스탠다드인터내셔널과 한국소아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료진도 환아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의 응원상자 기증을 통해 소아암병동에서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전해지는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 인사팀장은 “임직원들 후원활동으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응원상자’ 전달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꾸준히 성금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