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 20명 영입'
'젊고 유능한 의료인력 확보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질 제고'
2021.03.15 10:11 댓글쓰기
 
좌로부터 소화기내과 남희철 교수, 류마티스내과 전호욱 교수, 신경과 오윤상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안준영 교수, 간담췌외과 김나루 교수, 안과 최순일 교수, 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박태철)이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 한층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신규 의료진 20명을 대거 영입했다.
 
소화기내과에서는 간질환 전문의 남희철 교수, 위장관 질환 전문의 남궁지수 교수, 신상오 교수, 신승호 교수가 합류했다.

남희철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 석박사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 소화기내과 교수진에 합류했다. 급만성 간염과 간경변, 간암을 전문으로 다루는 남교수는 대한간암학회의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는 중이기도 하다.
 
류마티스내과의 전호욱 교수는 노령화 환자 인구 비중이 나날이 커지는 지역 특성상, 꾸준한 수요가 제기되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분야의 전문가다. 전호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마치고 동 대학 석박사 과정을 거쳐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강사로 근무한 경력을 거쳐 류마티스내과 교수진에 합류했다. 
 
더불어, 내과로서는 내분비내과의 골대사와 당뇨병 전문을 담당할 정채호 교수와 신장내과의 급·만성 신장질환과 고혈압을 전문으로 하는 김은지 교수가 합류했다.
 
외과계로는 김나루 교수가 경기북부 최초 간이식 성공의 역사를 지닌 의정부성모 병원 간담췌외과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이어 유방갑상선외과에 안준영 교수, 김용선 교수가 영입돼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이 공개한 유방 재건술 원스탑 협진시스템의 내실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정형외과 전유승 교수·안과 최순일 교수와 오혜영 교수·신경과 오윤상 교수·비뇨의학과 김강섭 교수·피부과 최진영 교수·성형외과 정이룸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최규혜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유수빈 교수·재활의학과 박민아 교수가 합류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이번에 대대적인 전문 분야별 신규 의료진 영입을 통해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제 자리에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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